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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아빠

떼 쓰는 아이로 만드는 부모. (잘못된 육아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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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제대로 된 방법으로 육아와 훈육을 하고 있으신가요?

사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모들이 무지 상태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죠.^^

하지만 이제 부터라도 더 나은 방법으로 아이를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조금씩이나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부모의 잘 못된 육아 방법으로 아이가 떼를 쓰게 될 수 도 있는데요. 

떼를 쓰는 아이가 될 수 있는 잘못된 육아방법을 알아 보고자 합니다. ^^


첫번째, 훈육할 때 일관적이지 않고 길게 한다. 

아이에게 제대로 확실하게 알려주고 싶어서 부모는 말이 많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단호한 태도 보다는 다정하거나 아주 화가난 상태로 훈육을 하기도 합니다.

훈육은 일관적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호한 표정과 짧고 정확한 단어로 전달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훈육을 할때 부모의 얼굴은 너무 화가난 상태나 너무 다정한 표정이 아닌 단호해야 합니다. 

이를 훈육가면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단호한 표정이 유지 되면서 훈육을 해야합니다. 

아이가 귀엽다고 훈육중에 웃어 버리거나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고 화를 내면 안됩니다.

그리고 긴말로 풀어서 설명하기 보다는 아이 수준에서 알아 들을 수있는

짧고 명확한 말을 전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긴말로 설명하여 아이가 알아 듣지 못하면 훈육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호한 표정으로 짧고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해주세요. 

 

두번째, 그때 그때 상황을 모면하려고만 한다. 

떼를 쓰거나 주변 분위기가 좋지 않아 지는 것이 싫어

상황을 모면하려고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떼를 쓰기 시작하려고 할 때 사탕이나 젤리를 준다며 그 상황을 종료 시키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아이를 위하기 보다는 부모를 위하는 방법입니다. 

그러한 경우 오은영 박사님은 부모의 역할을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표현하셨습니다. 

고의적으로 그러는 부분은 아니지만 결과론적으로 그렇다는 말씀이시지요. 

상황을 모면하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아이를 훈육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안돼라고 말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주말에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 보내면서 안돼, 하지마라는 단어를 얼마나 많이 쓰시나요?

아마 그 수를 세어 본다면 생각보다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ㅜㅜ

아이들은 질서와 , 정리, 규칙 등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기에

어지럽히고 던지고 색칠하며 혼란스럽게 놉니다. 

이러한 것들이 정상적인 것이며 이것을 통해

근육발달, 사회성 발달 등 여러가지 발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는 이런 것들을 안돼, 하지마. 등의 언어로 제지를 많이 하죠. 

어른들이 보기에 못마땅한 것들이지만

아이들은 자기들이 하고 싶어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안돼라는 말에 자꾸 제지당하면

화가 쌓이게 되고 떼가 느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차라리 안전에 위험이 되지 않는 선에서

충분히 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던지 행동을 한다면

충분히 던져도 좋은 볼풀이나 공 등을 던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떼 쓰는 아이로 만드는 잘못된 육아법 3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점검하시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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