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당연히 밤이 되면 자겠지 라고 당연히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밤에 잠에 들고자 하는데 아이가 잠을 자지않거나 늦게 자면 그것 만큼 피곤한 것이 없습니다.
자 그러면 잠을 이루기 힘든 아이들을 위한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
첫번째, 수면등을 이용하라.
어린 아이들은 눈을 감으면 주변이 파악이 안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어 잠을 들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불을 완전히 끄거나 눈을 감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경우 두려움이나 무서움이 생겨 엄마를 찾거나, 엄마에게 손을 잡아 달라는 요청을 많이 합니다.
간접조명이나 수면등을 이용하여 잠자리에 대한 아이의 두려움을 감소시켜준다면
아이의 수면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잠이 들때까지는 약간의 조명을 켜주고 잠이 들면 불을 꺼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자기 전 영상시청은 하지 않는다.
TV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자기전 아이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수면을 하는데 좋지 않습니다.
시청각을 제공하는 것은 아이의 뇌를 활성화 시키고 각성상태로 만들어 잠을 청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잔잔한 음악을 듣는다던지 조용한 목소리로 동화를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전 미디어를 제공하였다면 이제부터는 음악이나 책읽는 것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번째,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해야한다.
아이를 재우기 전에 침대나 이불에서 아이들과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하루를 마무리하며 사랑스런 아이들과 같이 노는 것 만큼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몸으로 놀아주면 각성상태가 더 올라가고 그로 인해 아이가 잠이 드는데 방해가 됩니다.
잠을 자야하는 시간과 놀이시간을 구분하는 것이 수면교육에 좋습니다.
네번째, 잠옷을 정해서 입히면 좋습니다.
잠옷을 정해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잠옷을 입으면 자야된다는 것을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특별히 잠옷 몇개를 정해서 아이가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면
스스로 잠을 자야한다는 것을 받아드리고 알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든다.
수면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항상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습관이 잘 형성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수면의 질이 높아지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3~6세 정도의 아이들은 보통 7~9시 정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현실은..ㅎㅎ)
여섯번째, 수면의식을 만들어라.
아이가 잠을 들 수 있도록 반복적인 수면의식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책읽어주기, 노래 들려주기, 옛날 이야기 해주기 등의 수면의식이 좋습니다.
잔잔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어 의식을 행하는 것이 좋으며 수면의식 후 부모도 같이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번째, 낮시간에 충분히 활동하고 햇볕을 쬐어주어라.
낮에 활동을 많이 하면 당연히 피곤하고 쉽게 잠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체력은 성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수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낮에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햇볕을 쬐어주면 수면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분비가 좋아져 잠들기가 더욱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