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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아빠

떼 쓰는 아이 훈육 꿀팁, 대처법(feat. 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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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이 강해지고 고집이 생기는 생후 18개월 이후부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좌절되면 울고 떼쓰며 화내는 등의 행동을 한다.

이렇게 떼를 쓰는 이유는 

충동적 성향이 강하거나, 자기 통제력이 약한경우(어리기 때문에 당연함)

떼를 쓰면 뭐든지 해결되었던 경험이 습관이 되어서,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는 느낌을 가질때 등 이다. 

자 그럼 떼 쓰는 아이를 어떻게 대처하고 훈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첫번째 반응하지 말라.

떼를 쓰는 아이에게 부모는 "왜 그러느냐", "이렇게 해주었지 않으냐",

"그만 울어", "떼좀 그만써" 등의 다양한 말을 하며 아이의 떼부림에 반응을 합니다.

떼를 쓰고 있는 아이와 대화를 시도하고 옳지 않다는 것을 많이 말했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는 대화시도나 반응은 아이에게 수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떼를 쓰는 아이에게 반응을 해주지 마세요. 

떼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는 훈육이나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반응을 해주지 말라고 해서 아이를 혼자 방치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


 두번째, 정확하고 단호하게 딱 한마디만! "진정 될 때까지 기다릴께"

첫번째와 연계되는 내용입니다. 

울고 떼쓰고 난리를 치는 아이에게 부모는 설득도 해보고 화도 내고 대화를 시도하고....

먹히지도 않는 말들을 많이 하고 아이의 떼를 잡아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의미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아이가 진정되고 난 뒤 

부모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울고 떼쓰는 아이의 행동에 "너가 진정되서 엄마 말을 들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께"라는

메세지만 전달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세번째, 절대 자리를 뜨지마라.

부모는 떼를 쓰고 있는 아이를 혼자 나두거나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아주 힘들어도... 부모는 그 자리에서 아이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울고 떼쓰는 것 외에 몸부림을 친다면 다칠 우려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부모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그자리에 있어야합니다. ^^


네번째, 시간이 걸려도 포기하지 말것

1시간이 넘도록 떼를 쓰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너무 많이 울어 목소리가 쉴까 걱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예외 없이 아이가 울음과 떼를 그치고

부모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될때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려워도 아이를 위해서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다섯번째, 울음을 그치면 대화를 시작하라. 

"진정되면 이야기 할 거야" 라는 메세지를 주고 떼쓰는 아이와 같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아이가 진정되고 울음을 그친다면 대화를 시작 하십시오.  

너무 많은 대화를 하기 보다는 전달할 내용만 간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본능대로 아이의 떼에 대처하고 훈육하면 부모도 지치고 아이도 지칩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아이에게 알려주고 훈육을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부모의 역할은 정말 어렵고 낯설지만 그래도 해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매일,  다시 마음을 잡고 아이들과 즐거운 가족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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